센서뷰, 예비 유니콘 대표기업 선정…내년 1분기까지 코스닥 상장 목표

25일 센서뷰 경기도 판교 사업장에서 진행된 예비유니콘 선정패 수여식에는 기술보증기금의 박주선 상임이사와 인천지점의 김영수 지점장이 참여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센서뷰는 선정된 20개 기업 중 해당 사업의 대표 기업 2곳 중 1곳으로 선정되어 직접 상패를 수여받았다.

올해에는 모두 76개 기업이 신청해 1차 요건검토와 서면평가,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를 거쳐, 3차 외부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심사에 참여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ICT, 플랫폼, 바이오,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된 가운데, 센서뷰는 유일한 5G 제조 분야의 기업이다.

김병남 대표는 “센서뷰는 글로벌 계측·측정 장비 제조사, 글로벌 반도체 칩셋 제조사 등 5G 시장을 이끄는 선두 고객사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며 “순수 국산 기술력으로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들과 경쟁하며 선전하고 있는 부분이 혁신성, 성장성 평가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 분야의 5G및 6G를 기반으로 각각 수십조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게될 차세대 시장인 반도체, 드론, 방산, 항공 우주 및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과 접목한 신시장 개척에 주력하며 핵심아이템들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는 “일본의 소재, 부품 경쟁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센서뷰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원한다”고말했다. 이에 김병남 대표는 “사업 초창기부터 기보의 지원프로그램 혜택을 통해 빠르게 사업의 성장이 가능했고, 이번 예비유니콘 선정의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소재, 부품, 장비 기술의 글로벌 선도를 위해 기보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센서뷰는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카이스트와의 협력으로 핵심 선행 기술 도출하고 있다. 또 5G 관련 기술, 제조 파트너이자 센서뷰의 주주인 오킨스전자와 글로벌 사업의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센서뷰는 내년 1분기까지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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